어깨에 힘 주는 계절
올 가을에는 다시 오버사이즈 재킷에 눈을 돌려보자. 이미 많은 런웨이와 셀럽들이 넓은 어깨 재킷에 대한 힌트를 충분히 줬다.
CHANEL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질감이 돋보이는 테일러드 블레이저다. 깔끔하게 정돈된 오버사이즈 라펠과 각진 패디드 숄더가 직관적이고 패셔너블한 구조감을 연출한다. 브랜드 특유의 로고 골드 단추 디테일을 더해 정제되면서도 감도 높은 파워 숄더 룩을 완성한다.
PRADA

질감이 살아있는 셰틀랜드 울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헤링본 패턴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과감하게 확장된 어깨 패드가 각진 실루엣을 연출하며, 깊게 파인 노치트 라펠과 오버사이즈 핏이 대담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남성복의 전통적인 구조감을 여성복 라인에 세련되게 이식하여 강렬한 포인트를 선사한다.
CELINE

고급스러운 그랑 드 뿌드르 울 소재를 사용해 매끈하고 뚝 떨어지는 직선적인 핏이 특징인 블레이저다. 샤프하게 정돈된 어깨 라인과 더블 브레스트 단추 배치가 중성적이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하의나 드레스 위에 툭 걸치는 것만으로도 도회적이고 완벽한 오버사이즈 테일러드 룩을 완성한다.
FENDI

정교하게 짜인 아키텍처 실루엣이 돋보이는 재킷이다. 단단하게 강조된 패디드 숄더와 허리 라인을 살짝 잡아주는 커팅이 대비를 이루며 드라마틱한 전면 비율을 형성한다. 현대적인 파워 숄더 룩의 정석을 보여주며 단정한 단색 블랙 컬러가 중후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더한다.
#가을재킷 #가을아우터 #아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