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레드를 입어요
올 가을, 겨울 피해갈 수 없는 컬러는 바로 레드. 대담하게, 혹은 약간 수줍게 소화할 수 있는 레드 아이템들을 찾아본다.
GUCCI - 타이거 크레이프 울 실크 재킷
컬러는 대담하지만 미니멀한 실루엣으로 우아함을 잃지 않은 울 소재의 싱글 브레스트 자켓. 포켓 전면에는 호랑이 모티브의 골드 장식이 강렬함을 더했다. 480만원.
LOEWE - 쇼트 트렌치

가벼운 코튼 혼방 소재로 어떤 룩에나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 트렌치 코트의 공식을 따르지만 짧은 기장과 하이 칼라, 밑단의 버클 장식 등으로 특별함을 표현했다. 240만원.
BOTTEGA VENETA - 바를로 안디아모 버킷 백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이번 시즌의 신상 안디아모 버킷 백. 브랜드 시그니처의 노트 디테일이 특징이며 숄더 또는 토트로 연출할 수 있다. 774만원.
FENDI - 스파이 미니

2005년 봄/여름 패션쇼에서 선보인 펜디 백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경쾌한 레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아지 가죽과 트위스트 핸들이 독특한 실루엣을 만드는 것이 특징. 359만원.
CELINE - 파우치 캐시미어&실크

과감한 레드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귀여운 아이템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손으로 뜨개질 한 것 같은 귀여운 악세서리는 셀린느의 작품. 트리옹프 크로셰 디테일 참이 세 가지나 달려있어 귀여움을 극대화했다. 7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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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송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