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할 가치가 있는 

자라 50주년 콜렉션 아이템


자라가 브랜드 50주년을 맞아 50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 특별한 콜렉션을 공개했다. 컬렉션의 수익금은 여성 리더십과 환경 보호를 위한 단체에 전액 기부한다.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아카이브 원피스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2003년 봄 런웨이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드레스를 그대로 재현한 원피스. 몸을 따라 타고 흐르는 라인은 절제미를, 은은한 새틴 광택과 날렵한 코르셋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만의 세심함을 닮았다. 29만9000원.




마크 뉴슨의 유리 텀블러

머그잔 같기도, 하나의 오브제 같기도 한 이 제품은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의 작품. 스페인의 유서 깊은 유리 제조 공장에서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졌다. 크기가 다른 세 개의 텀블러가 한 세트로, 오브제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45만9900원.




카싱룽의 디자이너 토이

카싱 룽은 홍콩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아티스트다. 글로벌 메가 히트 IP 라부부의 원작자로, 이번 콜렉션에서도 라부부를 재해석한 오브제롤 선보였다. 워크 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든 스트릿 포토 콘셉트의 라부부 오브제는 65만9900원.



안나 수이의 빈티지 풀 룩

1981년 브랜드 론칭 이래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안나 수이는 1994년 콜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4피스 룩을 내놨다. 단정한 듯한 아웃라인에 화이트 칼라와 커프스, 체인 벨트, 시어 타이즈와 가터 벨트로 안나 수이만의 반항적 무드를 강조했다. 32만9900원.




케이트 모스의 황동 보관함

90년대 패션 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코닉한 인물, 모델 케이트 모스와 협업한 황동 보관함이다. 크기가 다른 두 개로 구성돼 있어 하나는 공간 오브제로, 하나는 휴대할 수 있게 했다. 10만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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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송혜민